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오나홀 추천 - 푸니버진 제로 후기

 


일본 G프로젝트 오나홀추천 - 푸니버진 제로 후기


소재:4/5
처음에 꺼낼 때 놀랐습니다. 비닐에서 꺼낼려고 딱 잡았는데 손가락이 푹 들어갔습니다. 엄청 말랑말랑하고 기름기가 많습니다. 말랑할수록 기름기가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세척을 한번 하니 좀 괜찮아졌습니다. 핸드워시같은걸로 몇번 청소해주면 많이 가실 것 같습니다. 무자극이라는 설명에 걸맞는듯한 소재입니다.

내구성:0/5
ㅆㅆㅆㅆㅆㅆㅎㅌㅊ 수준입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뭐가 일어난거같은게 보이실건데...새척 후 겉에살짝 남은 물기를 손가락으로 삭 훑으니 저리됐습니다. 냄새는 덜한 편이고 기름기도 세척하면 많이 없어집니다. 대신 내구성이 너무 구와악인 탓에 그냥 1점 줬습니다. 손으로 훑었는데 그정도면 내부는 안 봤지만 대충 짐작이 갑니다.

자극:4/5
사정하기 직전 뭔가 똘똘이 뒤쪽에서 싸한 기운? 뭔가 몽글몽글한 그런 기분 아시죠? 그게 더 오래 지속됩니다. 그 전까진 노잼입니다. 젤의 유형도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저점도가 아니면 들러붙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그 몽글몽글한 기분을 더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그걸 느끼는 1분 이전의 시간은 재미가 없습니다. 기믹이 아예 안 느껴지니까요...

세척 및 건조:5/5
최고점 드리겠습니다. 애초에 홀 크기도 작고, 기믹이 없어 젤이나 정액이 낄 만한 구석도 없고, 직선이라 1분 안으로 끝납니다. 건조는 내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심해서 하는 게 좋습니다.

기타:5/5
구성품으로 콕링이 따라옵니다. 노포이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선택지인 이유입니다. 포피를 최대한 젖힌 뒤 귀두 바로 밑에 끼면 포피가 다시 올라가지 않는데, 이 상태에서는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기믹이 훨씬 생생하게 느껴집니다(다른 홀을 쓸 때 얘기입니다). 또 같이 딸려오는 비닐백도 꽤 쓸만합니다.


평균점 3.6/5
일단은 일반적인 홀이 아닌만큼 초보자들이나 한창 즐기고 계실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실망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이것저것 다 써보시고 특이한 거 찾고 계시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다만,콕링을 살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냥 이거 사면 됩니다. 콕링이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데 홀도 하나 따라오니까요

+상자 처리문제 때문에 상자제거한게 아쉽네요



리얼맥스

안녕하세요.
저도 이상품 관심있었는데 후기 보고 써봐야지 싶네요. 내부 기믹이 전혀 없이 오로지 소재와 젤로만 사정까지 가야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궁금하고 느긋하게 즐기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그리고 주름이나 기믹이 없다 보니 이라마치오 하는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하고요
리뷰 잘 해주셔서 구매 예정이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포토후기 적립금에 소정의 +@ 포인트 지급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저희 리얼맥스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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